솔직히 요즘 일하면서 모니터 하나로만 사용하는 환경은 생각도 못함. 그런데 집에가면 막상 얘기가 달라짐. 특별히 집에서 좋은 환경으로 놀려고 하는 게 아닌 이상 하나만 쓸 거고, 모니터 확장은 대부분 안할거임. 그런데 요즘은 태블릿 보급도 꽤 많아짐. 이럴 때 스페이스데스크(Spacedesk)를 사용해서 남아도는 기기로 PC-태블릿 듀얼모니터 설정하는 방법, 약간 오바긴 하지만 PC-스마트폰 듀얼모니터 설정까지 알.아.보.자.
#1. 스페이스데스크(Spacedesk) – 스마트폰/태블릿 모니터로 쓰기
주변에 보면 회사에서나 두 개로 사용하지, 집에서는 모니터 하나만 쓰면서도 희안하게 태블릿은 꼭 하나씩은 있는 걸 요즘 자주 봄. 그만큼 태블릿도 잘 보급되었나 봄.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듀얼모니터 프로그램이 스페이스데스크임. 물론 불편해서 그렇지 핸드폰-모니터 연결도 가능함.
일단 링크 드가서 32/64bit 윈도우에 맞게 다운받고 설치.
아래 장치표시줄에 ‘^’를 눌러서 실행되고 있는 스페이스데스크를 눌러보면 이미지 처럼 상태 창이 나오고 해당 컴퓨터 IP가 나옴. 그러면 이 ip는 기억해두고, 컴퓨터 듀얼모니터 설정은 끝.
#3. Spacedesk 사용법/설정
특별한 설정이 있는 건 아닌데, 와이파이로 연결되다 보니 반응이 좀 느릴 수 있음. 그럴 때, 앱에서 설정 창 – Quality/Performance 탭 – Image Quality / Encoding Color Depth(이미지에서 안보임) / Custom FPS Rate 부분을 조절 해주면서 조절해주면 되겠음. 대충 이미지 퀄은 2/3정도, 인코딩 컬러 뎁스는 Low, FPS는 60으로 잡으면 적당한 속도로 서브모니터로 쓸만하게 됨. 그리고, 터치스크린 탭에서 설정 후에 터치스크린으로도 사용할 수 있음.
#4. 듀얼모니터 디스플레이 설정
위까지 다 하고도 앱에서 보이는 화면이 짜글짜글하게 보이면 일반적인 듀얼모니터처럼 서브모니터의 해상도를 변경해줘야 됨. 그러니 디스플레이 설정을 해줘야 함. 보조모니터 설정은 윈도우 – 설정(톱니바퀴) – 시스템 – 디스플레이 설정 으로 가거나 검색 창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검색하면 나옴.
이미 스페이스데스크로 듀얼모니터 인식은 된 상태기 때문에, 모니터 하나일 때와는 다르게 ‘디스플레이 다시 정렬’ 항목이 생김. ‘식별’ 버튼을 클릭하면 식별 번호가 나오게 되는데 누가 봐도 2번이 태블릿/스마트폰 장치인 게 당연하니까 2번을 선택한 후에 아래에 나오는 해상도를 바꿔가면서 가장 적당하게 보이도록 설정하면 됨.
그러면 끝임. 비슷하게, 노트북에서는 되는데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블루투스 기기 연결이 안될 때에 대한 글도 시간 나면 볼 사람은 보셈. 뿌이~V