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NS란 건 뭐고, DNS 서버란 건 뭐고, 네임서버란 건 뭐고 이름부터 혼란스러운 개념. 사용자의 입장에서 왜 DNS 역할이 필요한지와 추천할 만한 무료 네임서버에 대해서 알.아.보.자.

#1. DNS란 뭐고 네임서버란 건 뭐임?

dns 네임서버

<네임서버 등록하는 모습. 이 서버도 그냥 DNS 서버임.>

먼저 도메인 이전 시 많이 듣게 되는 DNS 서버네임서버, 도메인 네임서버 지 맘따라 다르게 부르고 같은 말임. 애초에 DNS(Domain Name System/Service)라는 시스템에서 지 역할을 하는 서버를 말하는 거니 어떻게 짤라 말하냐 차이겠음. 그리고 이 DNS는 보통 디지털 전화번호부라고 표현들을 하는데 잘 와 닿지는 않고, 간단하게 말하자면 도메인의 찐퉁 주소와 짭퉁 주소를 연결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임.

#2. DNS 개념은 어찌 돌아감?

도메인부터 보고 가겠음. 만약 nesite.com이라는 도메인 주소가 있다면, 이 사이트는 도메인 등록 기관(Domain Registrar)에 등록되어 편의상 쓰는 보여주기용 짭퉁 주소임. 그리고 실제 찐퉁 주소12.123.123.123과 같은 고정된 IP 주소 형태로 되어 이 짝에 물리적인 사이트 데이터가 위치하고 있음. 그래서 이런 전혀 연관성 없는 찐/짭 주소를 같은 거라고 안내해주도록 DNS 서버 구축을 하는 거고 그 전반적인 과정 또는 생태계를 DNS라고 함.

dns 서버 구조

<간편 DNS 동작 원리?>

실제로 DNS란 게 어찌 돌아가는지 보겠음. A라는 친구가 브라우저에서 nesite.com를 주소창에 쳤다고 치면, DNS 서버로 전달되고 서버 내부에서 “nesite.com = 12.123.123.123”이라는 항목을 찾아내서 다시 찐 주소인 12.123.123.123로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줌. 간단함.

#3. DNS 서버 종류 구분 : Recursive VS Authoritative

그런데 여기까지는 잘 알아먹어도 도메인 관련 뭐 하나 쪼물딱거려 볼라 보면 분명 못 알아먹는 게 생김. 전공책 정의처럼 사용자가 알 필요 없는 구분 말고, DNS 서버 종류로는 큼직하게 Recursive / Authoritative DNS 서버라는 형태로 나뉘고 그걸 이해하는 게 대부분의 도메인 관련 내용을 찾아볼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함.

네임서버 구축

<DNS 조회(DNS Lookup) 과정>

결국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때 나도 모르게 쓰고 있는 LG/SK/KT DNS 서버와 같은 ISP(통신사) 서버[Recursive]와 도메인서비스에서 네임서버라고 더 많이 표현되고 “nesite.com = 12.123.123.123”과 같은 실제 정보가 있는 서버[Authoritative]로 구분됨. 그리고 인터넷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전에 봤던 이미지 사이에 이 ISP DNS가 중간에 껴서 한번 조회한 정보를 캐시로 저장해 둠. 그래서 이 ISP DNS의 캐시 갱신 주기 덕분에 네임서버 변경 시, 24~48시간 동안 변경 전 사이트가 보이게 되는 DNS 전파시간이라는 게 생김.

그래서 결론은 실제로 도메인과 호스팅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부분은 도메인서비스의 네임서버 쪽이지만, ISP 서버 쪽의 영향 때문에 이런저런 영향이 요래조래 미친다는 거임.

#4. 속도 상관 Yes, 무료 DNS 서버가 오히려 좋아.

네임서버사이트 속도에 잠재적인 영향을 줌. 위에서 쓴 이미지처럼 일단 한 번 ISP DNS 서버에 캐시된 정보 덕분에 대체로 끝에 있는 네임서버까지 쿼리 요청이 발생하지는 않음. 그래서 안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, DNS Lookup(조회) 과정에서 ISP 쪽에서 캐시 적중률이 100%에 수렴한다는 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중요함.

그래서, 정말 이론적으로만 보자면 도메인과 호스팅을 다른 업체로 사용하고 있고, 두 업체 모두 네임서버를 제공한다면 도메인 업체 쪽 보다는 실제 데이터가 있는 호스팅 쪽을 쓰는 게 좋음. 그런데 애초에 네임서버에서 캐시할 정보를 보내는 인프라(캐시서버)가 후잡지근 하다면? 보통 VPS가 아닌 도메인/호스팅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꽁짜 네임서버가 이렇게 후잡지근한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라면 네임서버 변경을 하는 게 남.

무료 dns 서버 추천

<네임서버 조회. 뭐 이미 VPS 사용자라면 변경해도 차이는 없을 것 같음.>

해외 DNS 서버 속도 비교 사이트임. 볼 부분은 Resolver Simulation / Uptime 항목을 보고 판단하면 되겠지만 결국은 모든 면에서 가장 앞대가리인 클라우드플레어 네임서버를 쓰는 게 답임. 거기다 무료 네임서버임. SSL 인증서도 주고 꽁짜인데 왜 안씀? 허지만 정작 내꺼는 귀찮아서 안바꾸고 있음. 아무튼 여기까지 뿌이~V