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실히 요즘 섬유유연제 종류는 많다. 손도 번거롭고 해서 세제로만 세탁기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, 세탁 후 뽀송한 옷에서 나는 상콤한 향은 손 몇 번 더 거들 가치가 있다.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섬유유연제는 오래되기도 했고 익숙한 샤프란, 피존 같은 이름의 것 부터 다우니, 버넬 등등 여러 바다 건너온 류도 있다. 뭐 이런류 생활용품들이 브랜드 부터 각 라인 하나하나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기도 하고, 무슨 섬유유연제를 추천하거나 비교하거나 그런 것 보다는 간단히 알. 아. 보. 자.

먼저, 다우니. 2012년 P&G에서 정식으로 국내로 들여오기 시작했지만, 그 이전 부터 아지매들의 입소문으로 조금씩 추천되는 섬유유연제였다. 처음 향을 맡게 되었을 때 엄청 강했다. 거기다 향은 오래가기 까지. 근본 기술이 향수 캡슐이라는 뭐시기 기술로 세탁 후 시간이 지나고 마찰이 되면서 캡슐이 터지게 되고 그래서 그 때 더더욱 향이 나는 무언가 그런 것이라고 한다. (버넬도 보니 비슷한 모션캡슐이라는 기술이 있더라)

본론으로, 다우니는 크게 3개 라인이 있다.

#1. 다우니 초고농축 시리즈

섬유유연제 추천_다우니
다우니 초고농축 베...

가장 기본적인 라인. 타사 제품에 비해 농축이라는 것 강조. (그래봤자 퍼퓸시리즈에 발린다.) 이 짝 중에선 적당한 향에 그나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이 평이 좋은 편이다.

상품군: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/ 화이트티와 릴리향 / 스포츠쿨 프래쉬 /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라일락향

#2. 다우니 퍼퓸 시리즈

다우니
섬유유연제 추천

초고농축 시리즈 보다 강하고 오래간다. 섬유유연제 향수를 롤로 잡고 있다고 보면 될 듯.

  • 미스티크: 국내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다. 미국판 에이프릴 프레쉬(맡으면 와! 다우니! 하게 되는 다우니 오리지널 향)와 가장 잘 팔린다고 한다. 달달하게 퍼지는 향이고 오히려 여자보다는 남자들한테 선호도가 더 높다고 한다.
  • 샤인: 미스티크 처럼 달달하고 강한 향. 조금더 부드러운 듯한 느낌.
  • 보타닉 가든: 무겁기도 시원하게도 느껴지는 향. 개인적으로는 머스크향 때문인지 무겁다고 느꼈는데, 맡아본 사람은 가볍, 산뜻한 향 같다고 함.
  • 블룸: 초고농축 시리즈와 비슷하고 평이하다는 평
  • 어도러블: 일명 ‘BTS 정국 섬유유연제’, 연초에 BTS 정국이 이걸 쓴다고 난리가 나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도 않은 상품이 완판되었다고 하는 뭐 그런 뉴스가 있었다. 실상은 정식수입이 아닌 병행수입업체에서 들여온 해외판이 재고털린 격. 지금은 한정판이라고 반년 이상 정식 발매되어 판매되는 희귀한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.향은 꽃 + 오렌지 향. 향 지속은 라인 내 다른 제품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함.

#3. 다우니 보타니스 시리즈

섬유유연제 추천_다우니
다우니 코튼 퓨어러...

다른 라인보다 순하면서 조금 더 지속성있는 향

  • 코튼 퓨어 러브: 목화향이지만 부드러운 향. 인공적인 향이 강함
  • 오션 코럴 퓨어 러브: 바다에 꽃을 얹은 향

처음에는 뭐가 더 낫고 안 낫고 따져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개취일 뿐 섬유유연제 순위랄 것도 추천이라고 할 것도 없다.